Diskoala♪

서울은 역시나 너무나 재미가 없는 도시지만 그래도 매일 운동하고 건강해진다는 기분에 만족하는거지 만족할 줄 알아야 행복해질 수 있는데 그래서 만족해야 되는데 라고 생각은 하지만 도무지 만족하려고 해도 만족이 안되는 것들이 있어서 힘들 때가 있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며 또 그 점에 대해서 만족해야지

This was posted 3 weeks ago. It has 0 notes.

황야의 이리

처음엔 내가 바로 황야의 이리올시다 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점점 유머를 모르고 웃을 줄 모르는 건 내가 아니라 단지 하리였다는 생각이 들 뿐이었다. 파블로의 등장으로 내 자신이 가까운 것은 파블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하리와 같은 정신적인 고통을 겪으며 인생을 언제나 비관하고 자발적으로 자책감을 부여하는 면에서 나는 하리와 닮은 구석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객관적으로 나 뿐만이 아니라 지구에 현존하는 직립보행을 기준으로 삼고 대화로 소통하고 도구를 사용할 줄 안다는 것으로 기초적 정의 된 인간들 모두가 가지고 있는 면모라는 점에 의의가 없다는 것 뿐. 간단하게 말하자면 나 뿐만이 아니라 이런 황야의 이리는 세상 사람 모두가 가지고 있고 한번 쯤은 모두 고민해봤을 법한 정신적 견해라는 거다. 그러니까 쉽게 이건 정상이라는 거지.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나는 왜 이유없이 내 자신이 파블로 같다고만 생각하는 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편이 내게는 더욱 마음이 편해지고 안정이 된다. 혼란스러운 내면을 억지로 정리하려 들고 구태여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며 엉뚱한 사색을 한답시고 어두운 우울속에 빠져있느니 지금 내게 가장 충실하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더욱 집중하며 고양시키는 것이 나의 남은 삶을 살찌우고 윤택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난 그렇게 생각하는데 넌 아님 말고 난 그냥 즐거워 지려는 것 뿐인데 너도 같이 즐거워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껄여보는 거야 혼자보단 같이 즐거운 게 더 재미있으니까

This was posted 1 month ago. It has 1 note.

showslow:

Dispatchwork, Lego street art around the world by Jan Vormann.

(Source: showslow)

This was posted 1 month ago. It has 97,783 notes.
nevver:

I can wait

nevver:

I can wait

This was posted 1 month ago. It has 543 notes. .
nevver:

Picasso’s studio

nevver:

Picasso’s studio

This was posted 1 month ago. It has 3,804 notes. .

아…

아.. 존나 웃긴다.
모든 유러피안 남자들이 다 아시안 여자들이 자기들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웃긴다
그냥 다 그지같고 없어보인다
진심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졌는가
모두들 가벼운 여름철의 기름종이처럼 그냥 가볍게 젖어들기 쉬운 사람들 밖에 없는건가

This was posted 1 month ago. It has 0 notes.

이렇게 하면서 우리도 평범한 여느 커플들처럼 변해가는거겠지 단순한 이유로 싸우고 기본적인 문제들로 다투고 모두 일반적으로 고민하는 상황들에 우리가 대입되고..
우리가 사이가 좋았던 이유는 단지 서로가 자유로웠던 것 뿐이었어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구속할 필요도 실망할 필요도 없었던거야 피곤하게 따져들 필요도 없었지 우리는 자유로운 만큼 핑계란 것을 만들 때가 가장 자신에게 일하는 것보다 피곤한 일이라는 걸 몰랐으니까.

This was posted 1 month ago. It has 1 note.

인간은 존나 웃긴다 하하
하면 안된다고 하면 더 하고 싶고 참아야된다 하면 더 하고 싶다
오늘 코팡안 마지막 밤이 되었다 이날이 드디어 오긴 왔구나 꿈같은 마지막 날 하루를 보냈다
드디어 밤이 됐는데 여태 마지막 날이라고 실컷 놀아놓고 완전 또 더 놀고 싶다
짐도 싸야되구 내일 코따오 갈 준비도 해야되는데 막상 눈 앞에 닥치니 존나 놀고 싶다 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ㅔㅋ케케케ㅔㅋ

This was posted 2 months ago. It has 0 notes.

통살라에 바베큐 부페!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하던 끝에 어제 오토바이 드라이브 하면서 사람 바글바글 했던 이 곳을 선택!!!

부페 이름도 윈윈 바베큐 부페!
고기도 구워먹고 동시에 샤브샤브도 해먹을 수 있다!

저 신선로 비스무리하게 생긴 핫팬으로 구워먹는 건데 움푹 파인 곳엔 물을 부어서 샤브샤브 해먹는 거다!

보나마나 현수는 돼지고기 나는 닭고기!

원래 오늘 저녁은 방콕 수다 레스토랑에서 먹고 까무라쳤던 푸팟퐁커리를 먹으려고 알아봤지만 핫린까지 가야한다는 사실에 포기했다.
하지만 고기 부페도 너무 맛있었어.
마지막 디저트로 저 코코넛 들어간 아이스크림 진짜 최고!!
천상의 맛이야+_+
초코맛 카스테라랑 같이 동시에 먹으면 진짜 대박 맛있다!!

This was posted 2 months ago. It has 0 notes.

오늘은 haad salad beach 에 갔다왔다!
핫 샐러드 비치 최고!!
모래가 엄청 부드러웠는데 바다 들어갈 때 입구에 아직 덜 다듬어진 자갈들이 엄청 많다!
발바닥 아프니까 조심조심!
그래두 물이 그렇게 차갑지 않아서 바다에서 놀기엔 적당했지만 1월도 태국은 아직 추운가봐.

핫샐러드 가기 전 아침엔 어제부터 그렇게 먹고 싶다 노래를 불렀던 샌드위치를 먹었지!
내가 먹고 싶어했던 상큼하구 프레쉬한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최고!

내가 묵고 있는 시라리아 백패커 리조트의 시라리아 바는 정말 요리도 잘하고 다 맛있다!

특히 이틀 전 여기서 먹은 그린카레는 정말 잊을 수 없어 내일 또 먹을 거야!!
어쨌든 오빠랑 오늘은 핫샐러드 비치에 자리를 잡고 마이웨이 라는 바에서 그린카레를 사이 좋게 나눠먹었다.
수영하고 나서 먹는 건 정말 다 맛있단 말이야!

하지만 여기 그린카레도 시라리아 그린카레랑은 쨉도 안 됨!!!

아무튼 코팡안의 핫샐러드 비치는 조용하구 조금 나이대가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현수가 말하기를 우리가 지내는 핫야오 쪽이 조금은 성숙한 분위기의 사람들이 많다는 정보를 듣고 여기로 숙소를 잡았다고 했다!
역시 우리 현수랏타니는 성숙하고 심각한 남자!

내일은 또 뭐하지?

This was posted 2 months ago. It has 1 note.

As good as it gets

어떻게 여자 마음을 그렇게 잘 알고 있냐는 질문에 남자와 똑같다고 단지 이성과 책임감만 빼면 된다고 하하하하

그리고 잭 니콜슨이 레스토랑에서 여주인공에게 더 좋은 남자가 되고 싶게 만들었다고 하는 대사듣고 눈물이 날 뻔 했다 너무 멋있는 말이다!!

This was posted 3 months ago. It has 0 notes.

다들 왜 그렇게 시시껄렁한 것에 신나하는지..

오랫만에 친구랑 카카오톡 하는데 일하는 곳 사장이 보너스로 가방 사준다고 뭐 갖고 싶냐고 물어봤대서 그 친구는 나와 비슷하게 명품 관심 없는 애라 당연하게 “가방 말고 노트북이면 좋겠는데…”

하하하 이건 너랑 나만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문제일 수도 있어 친구야.
나는 진짜 내 친구들이 너무 좋다!

점점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공과 사적인 부분에서 정말 내가 느끼는 것보다 단순한 것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말 일차원적인 겉모습 그냥 보여지는 단면만을 치장할 수 있다는 이유로 그것에 기뻐하고 열광하고 집착하는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많아진다는 걸 느끼는데 이에 비해 내 친구들은 정말 현실적이고 절대로 단순하지 않고 그렇다고 심각하게 복잡하지도 않다는 것이 난 너무 기쁠 뿐이다!!!!!!!

물론 나와 비슷하니까 내친구겠지 ㅎㅎㅎㅎ
아까까지 기분이 별로였는데 갑자기 내친구 얘기를 듣고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그래 뭐 행복은 별거 아닌 사소한 거지.
다들 사소한 행복의 가치를 모르니 안타까운 나는 혼자서 신나게 웃는다 하하하

This was posted 3 months ago. It has 0 notes.

Chances are..

This was posted 3 months ago. It has 0 notes.

잊지 못할 2014년의 시작.

너무 늦은 시간에 지혜를 만나 가고 싶었던 파티는 결국 끝나버리고 말았지만 정말 우연한 계기로 우리의 새로운 아지트를 찾아냈다!
마치 그 곳은 택시가 안잡혀 앞길이 막막한 우리에게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되었어.

택시가 없을 거라고 예상은 했었지만 이렇게 심할 줄은 꿈에도 몰랐지.
어쨌든 우린 아침 해가 떠서도 집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 익숙치 않은 높은 구두까지 신고 여기저기 헤매어 다닌 상태였지.
다리는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뭔가 우리의 마음속엔 설레임과 기쁨과 즐거움과 기대감이 가득 차 있었던 것 같아.


세상에 일어나고 우리에게도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분명히 일어나야할 이유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숙명적으로 그런 일들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하루였어.

고통과 괴로움은 언젠가는 지나갈 뿐일테고, 그 빈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언제나 뒤따라 오는 것은 분명 행복과 즐거움 그리고 기쁨이라는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이번 2014년도 그대로 즐겨주겠어!

This was posted 3 months ago. It has 0 notes.
새로 이사한 집은 우려했던 것보다 꽤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우선 베란다 발코니에 나가면 큼지막한 야자수들과 꽤 폭이 넓은 강이 흐르고 있다. 
그리고 거실에 앉아있노라면 먼 곳에서 부터 불어온 바람이 창을 통해 들어와 나를 쓰다듬은 후 부엌 쪽을 향해 또 누군가를 어루만지러 간다. 
아마 이 바람들은 꽤 나이가 많을 게 분명하다. 
개미보다 더 오래 전에 태어났을 지도 모르지. 

잠들기 전에 커텐을 활짝 젖혔더니 마치 내가 강가 옆에 누워 자는 기분에 가슴이 설레여서 이 순간을 기록하려고 아이폰을 집어들었다. 
그치만 내가 지금 보고 느끼는 것만큼 아이폰이 표현해 주지 못해서 안타깝다. 
바람이 불어서 야자수와 나뭇잎들이 서로 부딪혀 내는 소리들과 강물이 조용히 흘러가는 소리, 새들이 우는 소리, 그리고 나는 음악을 틀어놓았지. 

솔직히 눈부신 낮시간엔 강이 흙탕물이라 그리 낭만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데 밤에 보는 강은 이렇게나 사람을 감성적으로 만드는 지..
달까지 보인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을텐데..
그래도 누워서 별을 보며 잠들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사치인 것 같다. 
삭막한 서울 생활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다. 
서울에선 반지하 생활을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사치겠지. 
나중에 내 집을 얻게 된다면 꼭 한쪽 벽이 통유리로 되어있는 집을 구해야지. 
집이 없어보니까 집이 있다는 게 얼마나 안락한 기분인지 절실히 느낀다. 

요즘 많이 드는 생각이 도대체 어딜 가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는거다.
그리고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포기해 된다는 그 말이 요즘따라 자꾸만 더 나를 괴롭게한다. 
쉽게 포기해버리면 얻는 것도 쉬워지는 건가? 가볍고 쉽게 포기했다가 결국엔 얻지도 못하고 둘다 잃게 될 수도 있지. 
생각해보면 참 도박같은 말 같아.

새로 이사한 집은 우려했던 것보다 꽤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우선 베란다 발코니에 나가면 큼지막한 야자수들과 꽤 폭이 넓은 강이 흐르고 있다.
그리고 거실에 앉아있노라면 먼 곳에서 부터 불어온 바람이 창을 통해 들어와 나를 쓰다듬은 후 부엌 쪽을 향해 또 누군가를 어루만지러 간다.
아마 이 바람들은 꽤 나이가 많을 게 분명하다.
개미보다 더 오래 전에 태어났을 지도 모르지.

잠들기 전에 커텐을 활짝 젖혔더니 마치 내가 강가 옆에 누워 자는 기분에 가슴이 설레여서 이 순간을 기록하려고 아이폰을 집어들었다.
그치만 내가 지금 보고 느끼는 것만큼 아이폰이 표현해 주지 못해서 안타깝다.
바람이 불어서 야자수와 나뭇잎들이 서로 부딪혀 내는 소리들과 강물이 조용히 흘러가는 소리, 새들이 우는 소리, 그리고 나는 음악을 틀어놓았지.

솔직히 눈부신 낮시간엔 강이 흙탕물이라 그리 낭만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데 밤에 보는 강은 이렇게나 사람을 감성적으로 만드는 지..
달까지 보인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을텐데..
그래도 누워서 별을 보며 잠들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사치인 것 같다.
삭막한 서울 생활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다.
서울에선 반지하 생활을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사치겠지.
나중에 내 집을 얻게 된다면 꼭 한쪽 벽이 통유리로 되어있는 집을 구해야지.
집이 없어보니까 집이 있다는 게 얼마나 안락한 기분인지 절실히 느낀다.

요즘 많이 드는 생각이 도대체 어딜 가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는거다.
그리고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포기해 된다는 그 말이 요즘따라 자꾸만 더 나를 괴롭게한다.
쉽게 포기해버리면 얻는 것도 쉬워지는 건가? 가볍고 쉽게 포기했다가 결국엔 얻지도 못하고 둘다 잃게 될 수도 있지.
생각해보면 참 도박같은 말 같아.

This was posted 3 months ago. It has 0 notes. .